1도
"1도 없다", "1도 모르다"처럼, 조금도·전혀라는 뜻을 강조할 때 쓰는 표현이다.
"하나도"의 변형. "1도 모르다", "1도 없다"처럼 전혀 없거나 전혀 모른다는 의미를 강조할 때 사용
예문: 이 내용 1도 이해 못 하겠다
카테고리: 일상
자세히 보면
"하나도"를 "1도"로 바꿔 쓰는 강조 표현이다. 숫자 1을 그대로 넣어 "조금도·전혀"라는 뜻을 강조하며, "1도 모르다", "1도 없다", "1도 관심 없다"처럼 주로 부정문과 짝을 이뤄 쓴다. 원래 한국어 "하나도 모르겠다"와 뜻은 같지만, 숫자를 그대로 쓴 표기가 주는 어색함이 오히려 강조 효과를 낸다.
언제 쓰는 말인가
무언가 조금도 없거나 전혀 모른다는 걸 강조하고 싶을 때 쓴다.
뉘앙스
말투를 가볍고 장난스럽게 만드는 표현이라, 격식 있는 글보다는 대화나 메시지에서 주로 쓰인다.
예문
- 이 영화 무슨 내용인지 1도 모르겠어
- 그 사람한테 관심 1도 없어
유래와 배경 (추정)
가수 헨리가 2014년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한국어 속담 퀴즈에 "1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한 것이 크게 화제가 되며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게 널리 알려진 계기다. 헨리는 이후 방송에서 이 표현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 방송이 있기 전에 아무도 이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으며, 이 일이 크게 화제가 되어 표현이 널리 퍼진 계기였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게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