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
여러 정체성 가운데 원래의 나, 주로 알려진 쪽을 가리킨다.
"본 캐릭터"의 줄임말. 온라인 게임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 일상에서는 본업이나 진짜 정체성을 가리킴
예문: 유재석 본캐는 MC, 부캐는 유산슬
카테고리: 게임
자세히 보면
"본 캐릭터"를 줄인 말로, 짝이 되는 "부캐"와 함께 쓰일 때 뜻이 분명해집니다. 혼자 쓰이는 일은 드물고 거의 항상 부캐와 대비되는 자리에 놓인다. 원래 게임에서 주력으로 키우는 캐릭터를 가리키던 쓰임에서 일상으로 넘어와, 지금은 본업이나 남들이 아는 내 모습을 뜻하는 말로 더 자주 쓰인다.
언제 쓰는 말인가
부업·취미·다른 활동과 구분해 원래의 직업이나 정체성을 가리킬 때 쓴다.
뉘앙스
어느 쪽이 진짜냐를 따지는 말이라기보다 둘 다 나라는 전제가 깔려 있어서, 본캐라고 해서 더 진실한 모습이라는 뜻은 아니다.
예문
- 본캐는 회사원이고 부캐로 영상 만들어요
- 주말엔 본캐 잠깐 쉬는 날
- 부캐가 너무 잘돼서 본캐를 아무도 모른다
유래와 배경 (추정)
본캐와 부캐라는 짝이 널리 회자된 계기는 2020년 무렵 연예인들이 기존 이미지와 별개의 정체성을 만들어 활동하면서였다. 유재석처럼 본래 알려진 모습과 다른 인물을 따로 세워 성공한 사례가 이어지며, 여러 가면을 바꿔 쓰듯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멀티 페르소나' 논의와 함께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