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충
농담이나 가벼운 상황에서 지나치게 진지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이다.
"진지"와 "충(蟲)"의 합성어. 유머 상황에서 과하게 진지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
예문: 아 저 사람 또 진지충 모드 켰어
카테고리: 인터넷
자세히 보면
"진지"와 사람을 벌레에 빗대는 접미사 "충(蟲)"을 합친 말로, 매사 지나치게 진지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비꼬는 인터넷 표현이다. 농담이 오가는 자리에서 정색하거나 사실관계를 따지고 드는 태도를 겨냥한다. 다만 이 말의 무게는 "진지" 쪽이 아니라 "충" 쪽에 있다 — 같은 태도를 지적하더라도 사람을 벌레에 비유하는 방식이라, 지적의 대상이 행동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된다.
언제 쓰는 말인가
가벼운 농담에 정색하거나 과도하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쓴다.
뉘앙스
친구 사이 장난으로 가볍게 쓰이기도 하지만, "충(蟲)" 자체가 사람을 벌레에 비유하는 비하적 표현이라 상대를 실제로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예문
- 장난인데 왜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 진지충이네
- 가벼운 드립에 정색하지 마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충(蟲)"은 사람을 벌레에 빗대는 비하 표현이다. 대구지방법원은 학생을 지속적으로 "설명충·진지충"이라고 부른 행위가 포함된 학교폭력 사건에서, 이 표현을 사람을 벌레에 비유해 비하·비방하는 표현이라고 설명하며 학교의 조치처분을 유지한 사례가 있다.
유래와 배경 (추정)
적어도 2016년 언론 보도에 "매사 진지한 진지충"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이미 쓰이고 있었다. 정확한 최초 사용자나 커뮤니티는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