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자기 경험과 기준만 옳다고 여기며 남에게 가르치려 드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자신의 경험이나 가치관만을 옳다고 여기며 젊은 세대에게 강요하는 권위적인 어른. 나이와 무관하게 태도로 판단
예문: 저 부장님 완전 꼰대야, 맨날 예전엔 어땠는데 타령
카테고리: 인터넷
자세히 보면
권위적이고 말이 통하지 않으며 자기만 옳다고 여기는 태도를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핵심은 나이가 아니라 태도라서, 요즘은 또래나 손아래에게도 쓴다. 실제로 같은 세대끼리 쓰는 "젊꼰"(젊은 꼰대), 정도가 심하다는 뜻의 "굉꼰" 같은 파생어가 나왔다는 점이 이 말이 나이에서 태도 쪽으로 옮겨 갔다는 걸 보여 준다.
언제 쓰는 말인가
나이를 떠나 자기 기준을 밀어붙이는 사람을 지적할 때, 또는 스스로 그러지 않으려 조심한다고 말할 때 쓴다.
뉘앙스
듣는 사람에게는 꽤 아픈 말입니다. 농담처럼 던지더라도 "당신 말은 안 통한다"는 평가가 들어 있어서, 면전에서 쓰면 대화가 거기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예문
- 조언인 줄 알았는데 듣고 보니 그냥 꼰대 훈수였다
- 나도 신입한테 이러면 꼰대인가 싶어서 말을 삼켰어
- 요즘은 스무 살도 꼰대 소리 들어
유래와 배경 (추정)
어원은 확정되지 않았고 크게 두 가지 설이 함께 전해진다. 하나는 번데기를 뜻하는 영남 사투리 "꼰데기"가 변했다는 방언 유래설이고, 다른 하나는 백작을 뜻하는 프랑스어 콩테(Comte)에서 왔다는 설로, 일제강점기에 작위를 받은 이들이 스스로를 그렇게 불렀고 사람들이 이를 비웃었다는 이야기다. 어느 쪽도 정설로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