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뜻으로, 튀기거나 구운 음식의 이상적인 식감을 가리킨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의 줄임말. 주로 음식의 식감을 표현함.

예문: 이 크루아상 완전 겉바속촉이라 맛있다.

카테고리: 라이프

자세히 보면

"겉은 바삭"과 "속은 촉촉"에서 두 글자씩 따서 만든 말이다. 씹을 때 겉에서는 바삭 소리가 나야 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야 한다는, 두 가지 식감이 한 입에 같이 오는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말만 써서 만들었는데도 사자성어처럼 읽히는 구조라, 국어학자가 신조어의 조어 방식을 설명할 때 예로 드는 말이기도 하다.

언제 쓰는 말인가

튀김·빵·고기처럼 겉과 속의 식감이 다른 음식을 칭찬할 때 쓴다.

뉘앙스

거의 항상 칭찬으로 쓰인다. 반대로 겉이 눅눅하거나 속이 퍽퍽하면 "겉바속촉이 아니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표현한다.

예문

  • 이 크로켓 진짜 겉바속촉이다
  • 튀김은 갓 나왔을 때 먹어야 겉바속촉이지
  • 겉바속촉으로 구우려면 온도가 중요해

유래와 배경 (추정)

한성우 인하대 교수의 국어 칼럼(2025)은 이 말을 젊은 세대가 순우리말만으로 사자성어의 느낌을 살려 만든 신조어의 예로 소개한다. 비슷한 뜻의 한자 표현으로는 생생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누가 언제 처음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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