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치료
돈으로 마음을 달래는 것, 또는 반대로 금전적 대가를 치르게 해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 것을 뜻한다.
금전적 보상·배상·벌금 또는 소비 등을 통해 문제나 스트레스가 해결되는 상황을 빗대어 표현한 말.
예문: 힘든 하루였는데 쇼핑 좀 하니까 금융치료 제대로 됐다.
카테고리: 라이프
자세히 보면
돈으로 아픈 마음을 치료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인데, 정반대에 가까운 두 방향으로 쓰인다. 하나는 지친 일상에서 소비나 월급으로 위안을 얻는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잘못한 사람에게 손해배상이나 벌금 같은 금전적 대가를 치르게 해 응징한다는 뜻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뒤쪽 뜻이 더 자주 쓰인다.
언제 쓰는 말인가
기분 전환용 소비를 가리킬 때, 또는 소송·신고로 상대가 금전적 대가를 치르는 상황을 두고 쓴다.
뉘앙스
두 뜻이 정반대라 앞뒤 맥락 없이는 어느 쪽인지 알기 어렵다. 누가 돈을 쓰는지(내가 나를 위해 / 상대가 대가로)를 보면 구분된다.
예문
- 일주일 내내 야근했으니 오늘은 금융치료 좀 하자
- 악플러 고소해서 금융치료 들어갔다더라
- 월급날이라 금융치료 받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