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논쟁

민트초코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두고 편을 갈라 벌이는 취향 논쟁이다.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사이의 취향 논쟁.

예문: 우리 모임에서도 결국 민초논쟁이 시작됐어.

카테고리: 일상

자세히 보면

맛 평가라기보다 편을 밝히는 놀이에 가깝다. "민트초코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이 밈이 되면서, 답을 하는 순간 어느 쪽인지가 정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 논쟁에서 중요한 건 민트초코의 맛이 아니라 내가 어느 편에 서는지이고, 좋아하는 쪽을 가리키는 "민초단" 같은 말이 따로 생긴 것도 같은 이유다.

언제 쓰는 말인가

취향을 묻거나 밝히는 자리에서, 또는 호불호가 갈리는 다른 음식을 두고 비슷한 상황을 빗댈 때 쓴다.

뉘앙스

진지한 다툼이 아니라 가벼운 편 가르기다. 서로 반대편이라는 걸 확인하는 것 자체가 농담의 목적이라, 결론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 오히려 이 논쟁을 오래 가게 한다.

예문

  • 회식 자리에서 민초논쟁 붙어서 삼십 분을 떠들었다
  • 민초논쟁은 결론이 안 나는 게 국룰이지
  • 아이스크림 고르다가 또 민초논쟁 시작이야

유래와 배경

민트초코 자체는 한국에서 1990년 배스킨라빈스 코리아가 "민트 초콜릿 칩"으로 들여오며 대중화됐다. 호불호를 밝히는 일이 밈이 된 것은 그 뒤의 일로, 유명인이 취향을 말할 때마다 SNS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신인 아이돌이 통과의례처럼 입장을 밝히는 형태로 굳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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